집을 매수하기 전에는 마음에 드는 집을 고르는 것이 가장 어려울 줄 알았는데 계약서를 쓰고 부동산을 나오는 순간 머리에는 온통 인테리어에 대한 생각만 가득 찼다. '예쁘게 멋지게 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우리 집을 내 집처럼 생각하고 성실하게 인테리어 해줄 업체가 과연 어디일까?라는 고민이 더 앞섰다.
내가 원하는 집은 어떤 집인가? 며칠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서대문구 DMC 래미안이편한세상 47평은 12년 차의 준 구축 아파트이지만 층고도 높고 시공사 확장이 돼있는 아파트이기에 구조적인 변경보다는 현재의 트렌드를 어느 정도 반영하면서도 너무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질리지 않은 집이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
총 7 군데 정도의 업체 미팅에서 릴스퀘어를 선택한 건 상담 미팅을 위한 릴스퀘어의 준비성과 많은 시공사례들이다. 특히 오 대표님과의 상담은 신뢰가 느껴졌고 보기 편하게 정리된 주거공간의 레이아웃은 업체들 중에 가장 눈길을 끌었다.
계약서를 작성한 후에는 고객이 상상하고 원하는 집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릴스퀘어만의 꽤 구체적인 설문지 작성을 하게 된다.(이때 굉장히 마음이 든든해진다)
가족 구성원은 어떻게 되는지? 어떤 분위기의 집을 원하는지, 현재 보유하거나 새 잡에서 사용하게 될 가전과 가구는 어떤 제품을 계획하고 있는지? 우리 집에 꼭 바라는 바와 특이사항은 무엇인지? 등 인테리어가 아닌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설문지가 꽤 감동적이다. 많은 내용이지만 귀찮기는커녕 이 설문지를 작성하고 나면 릴스퀘어를 선택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인테리어는 선택의 연속이라고 했다. 정말 그 말이 정답이다. 자재 미팅은 재미있지만 참 어렵고 내가 선택한 자재가 최선일까? 하는 반복적인 고민에 빠져들게 된다. 만약 이 과정을 나 혼자 하거나 감각이 없는 업체와 했다면 오롯이 그 책임은 나한테 있었겠지만 릴스퀘어와의 미팅은 디자이너 팀의 감각과 실장님의 합리적인 제안과 현장 소장님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되니 참 든든했다.
이미지를 통해 미래의 우리 집을 보는 기분은 정말 즐거웠고 특히, 요청하는 사항들을 빠르게 수정해 주시는 디자이너 팀은 정말 감동이었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 오 실장님이 ' 공사가 시작되면 이것저것 바뀌는 사항들이 계속 생기게 됩니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여러 가지 나의 변덕스러운 요구에도 불구하고 수정사항들을 척척 반영하면서 발 빠르게 대처해 주는 시스템은 릴스퀘어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이다.
단체 톡 방을 통한 그날의 인테리어 일정과 사진 업데이트로 현장에 가보지 많아도 공정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이렇게 하루하루 변하는 우리 집을 보는 기대감은 묘한 긴장감을 갖게 했다. 인테리어의 전반적인 과정은 꽤 순탄하게 흘러갔다.(소장님 생각은 좀 다를 수 있겠지만요 ㅎㅎ) 현장에 대해 궁금한 점을 소장님에게 문의하면 그때그때 자세히 알려주셨고 다행히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도 거의 없었다고 한다.(이웃님들 감사합니다)
겨울에 하는 공사로 인해 날씨가 추워 현장에 계시는 분들이 많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날씨는 꽤 좋았다.(타일 양생이 잘 될까 하는 고민도 조금 함ㅎ)
인테리어가 끝나고 집 안을 둘러보는 가족들의 표정은 참 만족스러워 보였고 고생했다는 칭찬도 해주었다. 다시 한번 릴스퀘어를 선택한 건 참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릴스퀘어만의 큰 장점 중에 하나는 투명하게 오픈시켜 주는 견적과, 체계적인 소통방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공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추후 AS 기간과 요청사항을 체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소통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는 점이다.
첫 미팅 때부터 세심하게 라이프 스타일을 물어보고 상담을 진행하셨던 오 실장님, 현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애써주신 소장님, 무엇보다도 우리 집 예쁘게 해주시려고 애써주신 디자인팀, 특히 나온 디자이너님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