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본동에 위치한 
방배 쌍용예가 아파트!
35평,45평,53평이 있는 아파트로
우리집은 35평 이다
18년전 아파트 자체 리모델링이 되어 
구조가 좀 특이하다 :)
아이와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많은 생활을 보내기위해
테이블을 거실로 빼고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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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거실에 테이블을 같이 둘 수 있는 이 구조가
우리 가족에게는 
아주 좋았다 :)
실제로 테이블의 접근성이 좋아지니
이곳에 앉아서 아이 숙제를 도와주고 함께 책을 읽는등
우리가족은 많은 시간을 보낸다.
우리에게는 너무 좋은 집 이다.
공사 내용이 바뀌면서
견적서 내용이 변경되면
변경된 금액 내용까지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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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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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공될때
내가 주문한 제품이 아닌
다른게 시공되는 경우가 있었다.
고객 또한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중간중간
마음에 들지 않는곳을 말씀드리면
바로 바로 수정해 반영해 주셨다.
이렇게 우리집 인테리어는 완성 되었다.
우리가 전 집에서 쓰던 
허만밀러의 조명을 다시 가져온다 말씀 드렸더니
이 조명에 패브릭접합문이 어울릴거 같다고 
추천해주셨다.
USM은 아이 책장으로 사용중이다.
대면주방의 로망도 있지만
깔끔하지못한 우리가족은
대면주방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원래의 구조에 주방을 확장 했고
주방 문을 닫아버리는건
정말 우리가족 라이프 스타일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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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확장한 곳 에는 바 공간이 있고
이곳으로 냉장고를 두었다.
그리고 거실에는
오래된 보일러 컨트롤러를
융스위치에 예쁘게 담아주셨다!
이건 남인호 소장님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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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폰이며 콘센트며
뭐하나 무심하게 그냥 하시지 않는다.
모든게 나보다 앞서 생각해서 
계획해주신다.
그리고 아직 패밀리 침대를 쓰는 우리가족은
안방 침대공간이 부족하다고 …
꼭 패밀리침대로 넣어야 하냐고
모두들 말리셨지만
패밀리침대를 절대 포기할수없다 말씀 드렸더니
문을 이동시켜 공간을 만들어 주셨다!
원래 문은 아치의 옆쪽에 있었다.
현장에서 정말 고생해주셨던 남인호 소장님! 
시공 후에도 맞바람에 문이 닫힌다며 요청한적도 없는 마그네틱 도어 스토퍼를 사서 오셔서 달아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분이다..
나중에 들어올 짐으로 인해
문을 열지못할것까지 예상하고
샷시손잡이 방향까지 생각해주시는점

요리하는 인덕션에 콘센트를 뚫지않아야 한다는것까지 예상하고(당연한듯 하지만 저번집 인테리어는 인덕션가운데에 콘센트가 뚫려있어서 볼때마다…마음이 좋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