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테리어를 맡긴 아파트는 87년 12월 준공된 매우 오래된 구축 아파트이다.
신혼때 기본적인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2년 정도 거주하다가 아이가 태어나면서 방이 2개인 집이
다소 좁고 불편해서 전세를 주고 다른 곳에서 살다가 전세값 급상승으로 인해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과거 인테리어 비용을 최대한 아끼고자 지인을 통해서 아는 업체를 소개 받아 진행했고,
공사에 대한 불만이 컷던터라 다시 복귀할 때는 정말 제대로 인테리어를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무수히 많은 업체 상담을 받으면서 고르게 된 곳이 릴스퀘어였다.
와이프와 엄청난 상의를 거치면서 상담시 요구사항을 정리했고 PPT로만 20장이 넘는 내용을 견적상담시마다 업체에 요청드렸다.
무수히 많은 업체를 상담했지만, 우리 부부가 어떤 부분이 불편했고 어떤 부분을 고치고 싶고, 얼마나 예산을 잡고 공사를 진행하고 싶은지
또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제안을 꾸준히 진행한 곳은 릴스퀘어뿐이었다.
덕분에 좁은 24평 집에서 대면형 아일랜드 주방과 호텔식 화장실, 그리고 문선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다.
특히 매일매일 그날 진행된 공사 내용을 단체카톡을 통해서 공유해주고 계속해서 실장 및 팀장님들이 소통하려고 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고객 입장에서는 인생에 한번도 경험하기 힘든 인테리어 공사이기에 진행 과정에서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들이 생기기 마련인데,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공사 결과와 생각했던 이미지가 일치하도록 계속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러가지 여건 때문에 구축 24평 비슷한 상황의 집을 소유하신 분들이 인테리어로 인해 고민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이 후기가 고민의 해결책이 되었으면 하고 물론 다른 좋은 업체들도 많겠지만, 릴스퀘어에서 상담을 꼭 한번 받아보시고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