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으로 계획했던 리모델링을 타의에 의해 갑자기 진행하게 되면서 4월에 견적을 받기위해 몇몇 기업형 인테리어업체뿐아니라 동네 상가 인테리어까지 너댓군데 상담 받아보니 다른듯 비슷하고, 싼데 싼게 아닌것 같은 명확하지 않은 견적을 단순비교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젊은사람처럼 인터넷 서치도 어려운 나이에 우연히 공릉해링턴플레이스 38평을 리모델링한 릴스퀘어를 알게되어 바로 전화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릴스퀘어 방배동사무실에서 첫 상담은 매우 실질적이고 제가 원하는 것들을 반영해서 다양한 제안과 실제 사용자의 편리성등을 자세히 무지한 제게 잘 설명해 주셨어요 안유강 실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첫 미팅에서 바로 자세한 (물론 가견적이지만) 견적서를 받고보니 릴스퀘어의 시스템에 믿음이 가더라구요 며칠후 실측을 하고 바로 견적을 받아보니 처음 가견적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릴스퀘어의 견적서가paperwork이 안된다는 점이 라떼에겐 좀 힘들었지만...) 공사기간 중에도 계속 업데이트되어서 제가 예산을 넘기지 않도록 애쓰는데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공사는 양준석 실장님,강성진팀장님과 현장미팅부터 시작되었는데 첨부터 공사 내용을 꼼꼼히 체크하시고 워낙 결로에 단열이 엉망인 집이어서 확장부분 단열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셨어요(노부부가 둘이서 살거니 기본설비에 특히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렸거든요)
주방도 상부장없이 큰아일랜드를 원하는 저의 희망을 실현시켜 주셨는데 아일랜드 식탁에 홈바의자가 나이든 분들이 힘들지 않으시겠냐며 붙박이장 미팅때도 양준석 실장님이 걱정을 해주셨어요 (양실장님 조심할께요^^)
공사기간내 다른 집안일이 겹쳐서 공사현장을 미팅 포함 총3번도 안갔습니다 릴스퀘어의 가장 놀라운점이 가지 않아도 매일의 진행과정과 현장상황을 한눈에 볼 수있게 카톡에 마이페이지와 고객소통방을 제공한다는 거예요 매일저녁 남편과 우리집의 변화되어가는 사진을 보는재미도 쏠쏠했습니다.
6주의 공사기간을 별탈없이 무사히 마무리해주신 양실장님, 저랑 젤 많이 통화했던 강팀장님 그리고 우리집에 곳곳을 수고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릴스퀘어의 견적서의 회사이윤 항목에서 그 당당함에 크게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ㅋ(이걸 어찌 깍아야하나..하고 며칠 고민했어요)
그 당당함이 오히려 믿어보자 하는 맘이 들게는 했지만 부담스러웠던것도 사실이었습니다^^공사 마무리 깔끔하고 또, 앞으로 있을 As도(없기를 바라지만) 그런 책임감으로 잘 해주시리란 믿음이 있습니다
주위에 리모델링 계획이 있는 지인에겐 꼭 추천하고싶은 릴스퀘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