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리어의 편견을 깨준 곳
우선 후기가 늦었습니다. 이사 하고 정리하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리네요. 평형을 줄여서 이사를 한터라 짐도 많고 무엇보다 냉장고+김치냉장고 구형을 가지고 이동해야해서 작은 집에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그리고 넓어보일 수 있도록해야할지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보면
사실 이곳에 있는 후기도 다 읽어 보았고 업체 선정하러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이곳저것 많이 돌아다녔어요. 주변 사람은 그 아파트를 잘 아는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서 해야한다고 했지만 저는 이사 전 인테리어를 동네에서 맡겼는데 정말 망했었거든요 ^^;
그래서 인테리어 업체에 대한 편견이 많이 있었어요.
사실 릴스퀘어로 결정하고서도 잘한 결정인가 매일매일 고민했는데 결론은 또 다시 이사를 해도 릴스퀘어 이창준 실장님과 함께할거에요!
저는 워킹맘이어서 실장님과 계약 후 자재 고르는 것도 거의 10분만에 끝낸듯해요^^; 작은 평형이라 무조건 넓고 밝게가 목표였거든요!도배, 싱크대 컬러, 상판 아주 후다닥 골랐네요! 인테리어 카페에 가보면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과 브랜드들이 있었는데 딱히 저는 실장님께 "** 브랜드로 해달라"고 요구한게 없었어요. 하지만 어떤게 요즘 유행이고 어떤게 좋은 제품인지는 알고는 있었답니다.사실 저에겐 예산도 중요했고,제가 어떤 브랜드를 요구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 같아서 아예 알아서 해주십사.. 요청드렸죠! 샷시도 전부 교체였는데 알아서 좋은 유리로 해주시고, 수전 등등 알아서 척척 해주십니다. 특별히 요구하지 않아도요!
몇번의 현장 미팅도 퇴근 후 아이한테 달려가야해서 ^^; 꼭 현장 미팅이 필요하냐고까지 말씀드릴 정도였고, 최소한의 현장미팅만 진행했었어요! 화장실 타일도 고르러 일산으로 가야했는데 이또한 실장님께서 알아서 진행해주셨고 전 무조건 OK했어요! 구형 김치냉장고 자리가 정말 마땅치 않기도 했었고 꼭 가지고 가야하는 냉장고라... 너무 골치 아팠는데 세탁실을 폴딩 도어로 아이디어를 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33년 구축이고, 한번도 공사를 하지 않았던 집이라 종이 장판이 있었던 집이기도 했고, 벽이 험해서 도배 하시는데 꽤 힘드셨을 것 같아요. 고객에게 부담이 되는 소리는 한마디도 안해주셨고 아주 친절하십니다! 저희 남편이 꽤나 까다로운 스타일인데 98점을 준 정도면 말 다했죠 뭐 ㅎㅎ
굳이 단점을 꼽자면 도배팀이 한번 더 올거라고 (하자부분)하셨는데 안오시네요 ^^;눈에 띄는 곳이 아니어서 굳이 오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긴해요!!
가장 중요한 부분
가격은 제가 정말 많은 인테리어 업체를 갔었는데 가장 저렴했고, 가장 친절하셨고, 정말 만족스럽게 잘 살고 있어요 ^^
이창준 실장님 감사합니다!!